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 한국잡월드 직업진로 체험이야기'를 공모한다. 잡월드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잡월드 체험후기와 사진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35명에게 소정의 상금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잡월드 이사장상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잡월드 체험 경험이 있는 초·중등학생(8
고용보험 미가입자 특별자진신고 마감일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해당 기간에 미가입을 스스로 신고해야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영세기업은 사회보험료를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14일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주·근로자 특별자진신고 기간이 30일 끝난다”며 “이 기간 신고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니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가톨릭·기독교·불교 등 3대 종교계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종교계는 2015년 가톨릭 '착한소비 한마당'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불교가 '자비와 나눔마당'을, 올해는 기독교가 '이웃사랑과 나눔실천' 행사
위탁계약직으로 6개월을 일하다 반복적인 재계약 또는 기간연장 합의를 통해 3년 내지 5년간 일한 채권추심원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일까 아닐까. 기본급이나 고정급 없이 성과급으로만 임금을 받았다. 대법원(선고 2015다252891)은 이와 관련해 "채권추심원과 사용자 간 체결된 계약은 형식상 위임 계약처럼 돼 있지만 실질은 종속적인 관계에서 일했기에 성과급으
2010년대 들어 우리나라 임금체계에서 호봉제·직무급제 비중이 모두 줄고 연봉제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를 통해 임금을 주려는 기업의 이해와 박근혜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강행 도입 분위기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노동계는 연봉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최근 통상임금 소송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9.4%로 8월 기준으로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7개월 만에 20만명대로 줄면서 크게 둔화했다. 새 정부가 들어선 후 100일이 흘렀지만 고용시장은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내놓은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67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1만
국내 세 번째 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12일 광주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지적장애나 자폐증 장애를 겪는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직업훈련과 직업체험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에 센터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인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 처음 생긴 센터다. 정부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
정부와 국회가 14일 국회에서 청년인재 2천여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연다. 2015년부터 시작한 정부·국회 합동 취업박람회에는 매년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12일 "정부와 국회가 함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라는 슬로건 아래 합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국회 합동 취업박람회는 청년고용난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올해는 CJ와 포스코·GS를 비롯한 대기업과 ㈜벽산·㈜싸이몬을 포함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고용노동부가 전국 9개 지역에 현장노동청을 설치해 임금체불이나 비정규직 문제, 부당노동행위 같은 노동현안과 관련한 해법을 찾는다. 노동부는 12일부터 28일까지 3주에 걸쳐 서울·부산·대구·광주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 현장노동청을 설치해 노동행정과 관련한 국민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현장노동청은 서울역과 부산역광장, 광주종합터미널 광장같이 유동인구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12일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를 잇따라 방문해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 대화 참여를 요청했다. 노사정위원장의 비정규노동센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성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비정규노동센터에서 조돈문 공동대표를 만나 "향후 확대 개편할 사회적 대화기구에 비정규직 대표들도 참여해 달라"고 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이 장애인 공직진출을 돕기 위한 모의면접캠프를 열었다. 공단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 공단 대회의실에서 2017년 공무원·군무원 면접캠프를 했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국가직·지방직 공무원과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장애인 45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면접 이해와 합격 요령을 주제로 특강했다. 국가직
경기도가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해 2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간 제주에서 열린 기능대회에는 2천여명의 선수가 50개 직종 경기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선수들을 시상하고 대회를 폐막했다. 올해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1천901명의 선수
정부가 붕괴·협착·절단 같은 충격적인 재해를 경험했거나 목격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심리치료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2일부터 대구·경북·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에 의한 불안장애 증상을 극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붕괴·협착·절단이나 고층 추락사고·동료 자살 같은 충격적 재해를 경험 또는 목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은 사업주 승낙 없이 사용해도 무단결근으로 볼 수 없다는 정부 행정해석이 나왔다.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은 노동자가 신청하면 반드시 허용해야 하는 법률상 강행규범이다. 그러나 휴가·휴직은 사용자 인사권에 해당해 허락 없이 사용하면 무단결근으로 간주된다.이로 인해 사업주 허락 없는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이 무단결근에 해당하는지 애매한 측면이 있었다. 정부가 이와 관련해 “무단결근이 아니다”는 행정해석을 내놓았다. 임신을 이유로 퇴직을 종용받는 노동자라도 최소한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
경기지역에서 일하는 한 근로감독관이 지도·감독해야 할 건설업체에서 성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건설업체와 산업안전을 예방·감독하는 근로감독관과의 유착관계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는 모양새다. 노동부는 10일 “비리 사실이 적발된 해당 근로감독관을 직위해제하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달 7일 경기도 한
재료나 부품을 부수지 않고 제품 상태나 결함을 파악하는 비파괴검사를 선도한 서칠수 케이엔디이㈜ 대표가 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장관 부재로 선정이 늦어졌던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는 환경·안전·보건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무선통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전광규 ㈜동우엔지니어링 대표가 뽑혔다. 김영주 노동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8일 열린다. 국내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육훈련과 채용·자격시험에서 NCS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 부대행사 중 하나로 2017년 국가직무능력표준 세미나를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가이 라이더(61·사진)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은 6일 “ILO 핵심협약은 노동기본권 문제일 뿐만 아니라 인권에 관한 협약”이라며 한국 정부에 협약 비준을 재차 촉구했다. 가이 라이더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진행된 를 포함한 7개 언론사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핵심협약 비준은 법 개정 같은 기술적
도시 차원에서 사회적 대화가 가능할까.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부천이 노사정 대화로 노사·지역 현안을 풀어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외국에서는 노사갈등 조정(베트남)과 시민참여 예산자치(브라질), 취약지역 문제 해결(독일)을 위해 도시 차원에서 대화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근로자이사제, 노사관계 새로운 패러다임” 6일 오전
고용노동부와 LG전자 노사, LG화학이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LG전자는 올해부터 4년간 80억원을 투자한다. 이성기 노동부 차관과 LG전자 이충학 부사장·배상호 노조위원장, 윤대식 LG화학 상무는 5일 오전 서울 영등포 LG트윈타워에서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4년간 80억원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