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한국직업방송 스튜디오에서 'HRD포럼'이 열렸다. 사진제공=산업인력공단 ⓒ 매일노동뉴스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국직업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HRD포럼 토론자로 참석해 "내년 1월1일부터 공단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 사업을 펼쳐 나간다"며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으
ⓒ 매일노동뉴스 기찻길의 끊어진 부위를 감지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발견하는 기계, 레일에 낀 녹을 알아서 제거하는 장치, 열차 차량의 무게를 측정하는 장치…. 선로를 보수하는 기계·장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김성호(44·사진) 철도공사 서울본부 차장이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25일 "이달의 기능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류시문)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창업팀으로 선발되면 일정기간 창업자금과 멘토링·창업공간을 지원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되고, 진흥원 내 창업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사회적기업 멘토들이 체계적으로 사
경북 포항항에 지난달 신설된 포항항운노조가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자공급사업권 허가신청 불허 통보를 받았다. 복수노조 시대에도 항운노련의 노무공급권 독점시대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 활기를 띠던 항만업계 복수노조 설립 움직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부는 포항고용센터에서 포항항운노조의 근로자공급사업 허가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
올해 대졸자 평균 취업률이 58.6%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3.6%포인트 올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졸업한 전국 556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9천명의 취업률을 조사한 '2011 대학·계열별 취업률'을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556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9천명 중 취업 대상자는 49만7천963명이다. 이 가
올여름 유난히 잦은 비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17일에는 비 때문에 일감이 끊긴 50대 건설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은 끊어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궂은 날씨는 우울증을 부르는 등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비와 산업재해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장마는 6월22일 시작
#1. 운수노조 전북고속분회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270일 가까이 파업을 벌이고 있다. 법원은 운수노조와 교섭에 응할 수 없다고 버티던 회사에 "단체교섭에 성실히 응하라"는 판결도 내렸다. 그런데 회사는 지난 18일 교섭대표노조인 전북지역자동차노조와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며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에 참가하지 않은 운수노조의 파업은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산전·후휴가수당이나 육아휴직수당 같이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출되는 모성보호사업 지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3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고용보험기금에서 나간 모성보호사업 금액은 4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4%(120억원) 증가했다. 수급인원이 늘고 1인당 지원액수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산전·후휴가 수
10년간 대학에서 청소·경비 일을 하면서 한 달 80만원이 안 되는 월급을 받고 있는 전북 전주시의 대학 청소노동자들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상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를 악용하는 사용자 때문에 단체교섭을 못할 위기에 처했다. 고용노동부의 무리한 법 해석도 이들의 교섭권 박탈에 한몫했다. 23일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전북지방노동위원회는 전주
ⓒ 매일노동뉴스 지난 2002년 28명의 공인노무사들은 ‘가진 자의 이익을 지키는 법률 전문가가 아닌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로서 살아가겠다’는 신념을 갖고 모임을 결성했다. 그렇게 지난 7년간 부당한 법·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노동자와 함께해 온 ‘길 위의 노무사’들이 최근 책 한 권을 들고 나타났다.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노노모)
이르면 내년부터 전문대나 특성화고의 특정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평가를 거쳐 국가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시험을 통하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수형 국가기술자격증제도’가 도입되는 것이다. 정부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는 자격증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다. 고용노동부는 22일 "과정이수형 자격제도 도입근거
올해 상반기에 추락사나 교통사고 같은 업무상사고로 사망한 노동자수가 66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나 급증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전체 재해자수는 4만4천396명으로 전년 대비 3천670명(7.6%) 감소했다. 업무상질병으로 인한 재해자수와 사망자수가 전년 대비 각각 11.7%, 16.2% 떨어진 탓이다. 22일 고용노동부가
한국폴리텍대학은 제6대 이사장에 박종구(53·사진) 아주대 교수가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취임하는 박 이사장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시라큐스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87년부터 2003년까지 아주대 교수(경제학과)로 활동하다 98년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공공관리 단장으로 공직에 진출했다. 이후 국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차와 배로 1시간을 가야 도착하는 작은 시골학교인 뽀톰초등학교. 이곳에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 한국어능력시험 출장팀이 뜬다. 전교생 250명에게 공책·연필·자 등 학용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20일과 21일 캄보디아에서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을 시행한 뒤 출장자들의 귀국편 비행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9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공단 세미나실에서 '중증장애인 공무원 특별채용 대비 면접캠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면접캠프에는 중증장애인 공무원 특별채용 서류전형에 합격한 후 면접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 수험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단은 면접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
올 들어 7월까지 발생한 체불임금이 6천7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7년 8천403억원 수준이던 체불임금 규모는 2009년 경제위기로 1조3천438억원까지 치솟았다가 지난해 1조1천63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그러나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 이전 수준만큼 체불임금 규모가 줄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고용노
고용노동부는 22일부터 31일까지 STX조선해양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최근 1년간 안전보건조치 소홀로 5명의 노동자 생명을 앗아 간 곳이다. 사망자 중 4명이 하청노동자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STX조선해양 하청노동자(케이엠씨 소속) 김아무개씨가 도장작업 중 추락해 숨졌다.
고용노동부가 22일자로 고위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전운배 노사협력정책관이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하고, 전 정책관 후임에는 권혁태 공공노사정책관이 임명됐다. 고위공무원 인사는 5월 말 이채필 장관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인사는 이 장관과 같은 기수(행시 25회)인 정철균 전 기획조정실장이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산업용 기계나 기구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 안전기계’를 선발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참여신청을 받아 최종 6개 제품을 선발, CE마크 등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신제품 개발이나 연구자금 신청시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공작기계·식품가공기계·포장기계·
고용노동부가 ‘사내하도급 근로조건 보호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그런데 서포터즈 구성원에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교수·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어 민주노총이 반발하고 나섰다. 노동부는 "지난달 발표한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준수되도록 권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사내하도급 근로조건 개선 서포터즈’가 1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